#문래채윤희 #문래데이트맛집
영업시간
수-일 17:00-24:00
라스트오더 23:00
월,화 정기휴무
주소: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58-2
오랜만에 친구가 서울에서 놀자고해서 장소를 문래로 정했다.
회사와 그리 멀지 않고 집과도 제법 가까워지는 딱 그정도 거리.
혼잡한 창작촌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좋았던 채윤희.
물론 만나기 직전에 쏟아지는 장대비와 천둥번개는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뭐 덕분에 술맛은 더 좋아졌을지도.
채윤희 입구부터 감성이 덕지덕지 발라져 있다.
친구가 먼저 가서 대기해 준 덕분에 편하게 들어왔다.
채윤희 대기방식은 테이블링을 걸고 나가서 대기하면 되는 듯 하다.
더운 여름에는 대기하기 어려울 듯 한데 전화까지 주는 것 같으니 카페라도 가 있어야 하나?
내부 좌석은 그리 많지 않은데 좁은 내부에 비하면 적진 않은 것 같다.
테이블과 의자는 포차식 원형테이블에 수납형 의자이다.
루프탑은 궁금해서 올라가 봤는데 여름에 나처럼 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불가능 할 것 같았다..
게다가 술 먹으면 또 열이 더 오르니까..
이런 냉풍기?에 업소용 선풍기 돌리는데 나는 안 될 듯 했다..
3층 포차 밖 뷰는 대충 이런 느낌..
돼지고기랑 닭고기는 국내산. 소고기는 미국산과 국내산이 섞여있다고 한다.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제한되어있다.
메뉴
모둠회(8종) 24,000원[2인,16점]/ 36,000원 [3인,24점]
참다랑어 대뱃살회 30,000원
물회 24,000원
알찜 19,000원
돼지LA갈비 (600g) 20,000원
나물전 15,000원
단새우회 17,000원
추가메뉴
해물라면 8,000원
주류
소주,생맥주 5,000원
카스,테라 6,000원
청하 6,000원
모둠회 8종 2인짜리.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초밥과 김 추가 2,000원인데 같이 할 껄 그랬다.
나온걸 보고 매우 소박해 조금 놀랐다.
다 맛있긴했는데 사진은 왜 얘네 밖에 없지
두번째 안주는 돼지LA갈비.
지글지글 끓는 철판에 나왔고 양념이 쎄서 술안주로 좋았다.
회로 취기 올린 상태에서 먹기 나쁘지 않았다.
짧게만 남아있는 해물라면도 먹었다.
맛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해물 많이 든 라면이었던 것 같다.
화장실은 층별로 구분되어있다.
2층은 남여공용, 3층은 여성전용이라 나는 3층만 이용했다.
글 쓰면서 메뉴판을 자세히 다시보니 단새우회도 먹고 나물전도 먹고싶어서
한번 쯤 더 갈 것 같은 술집.
시끄러워서 소개팅이나 그런 자리에는 안어울리지만 친구들끼리 오기는 좋아보였다.
'냠냠쩝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평) 오두막양꼬치, 현지느낌의 분위기.. (0) | 2024.08.17 |
---|---|
동인천) 예쁘기는 한 케이크러버스. (케이크와 음료) (0) | 2024.08.14 |
굴포천) 점심데이트 맛집 디기티 ! 생면파스타&스테이크 (18) | 2024.07.23 |
서울대입구역) 판모밀 맛집 연소바에 알밥추가요 (0) | 2024.07.19 |
청라) 봄이보리밥 + 갈치구이 (feat. 보리강정) (0) | 2024.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