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봄이보리밥 + 갈치구이 (feat. 보리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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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

청라) 봄이보리밥 + 갈치구이 (feat. 보리강정)

by 낙지의 일상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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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한식 #청라보리밥

영업시간

매일 11:00 ~ 20:5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차, 포장, 배달, 단체예약 가능

 

주소: 인천 서구 청라에메랄드로 94 백양 청라 빌딩 2층 봄이보리밥

 

 

엄마랑 오랜만에 점심밥먹으러 나왔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한식이 땡겨서 원래 곤드레밥집을 갔었는데 딱 우리 앞에서 주차장이 꽉 찼다.

안내도 너무 불친절해서 그냥 다른데 가자고 하다가 가게 된 봄이보리밥.

 

 

 

 

건물에 주차도 되고 좋았다.

평소에는 줄도 길게 서는지 테이블링과 대기의자가 준비돼있었다. 

 

근처 괭이부리마을같은곳도 주말점심때는 줄을 꽤 서던 것을 보면 여기도 그럴 것 같다.

 

 

 

 

메뉴는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주문 가능하다.

 

 

-메뉴-

봄이보리밥   12,000원

제육보리밥 밤상 14,000원 (2인이상)

갈치 보리밥 반상 15,000원

오징어볶음 보리밥 반상 15,000원 (2인이상)

 

-추가메뉴-

연평도 간장게장 24,000원

갈치구이(3pcs) 13,000원

오징어볶음 16,000원

미나리전 8,000원

 

 

 

기본으로 고추장과 참기름이 세팅되어있다.

 

 

 

세트메뉴도 있지만 세트메뉴보다 이렇게 시키는게 더 나은 듯 하다.

갈치 보리밥 반상 하나 + 봄이보리밥 + 미나리전

 

세트메뉴는 내기준 쓸데없는 반찬이 좀 많아서 별로였다.

 

 

기본으로 갈치 세조각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넉넉했다.

 

 

 

미나리전은 이렇게 반죽없이 부쳐나오는게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

미나리도 질기지 않고 잘 먹었다.

 

 

 

가까이서 보면 멀리서 보는 것 보다 제법 두께가 있다.

 

 

 

보리밥은 이렇게 큰 그릇에 나오는걸 각자 퍼가면 된다.

다시봐도 식감 참 좋고 맛있어보인다.

 

 

 

보리밥에는 다섯가지 정갈한 반찬이 나온다.

 

 

청국장도 나오는데 테이블에 하이라이트(?)가 있어서 데우면서 먹을 수 있는게 좋았다. 

 

 

바삭한 미나리 전

 

 

 

나물 원하는 만큼 넣어서 비벼먹기. 

 

 

밥은 좀 아쉬웠던게 포장이 안되는데 너무 많이 남았다는 점이다.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리필이 된다는데 초반에 너무 많이 주신게 아닌가 싶긴 했다.

 

너무 많이 남아서 비닐봉지라도 가져가서 담아오는게 오히려 경제적일지도.. 

물론 더달라고 해서 포장하는건 진상..

 

 

매장은 넓고 테이블간 거리가 좁지 않아 쾌적한 편.

옆이 통창으로 되어있는것도 탁트인 시야에 한 몫 하는 듯 했다.

 

 

또 아쉬웠던 부분인데 셀프바에 보리강정과 식혜,커피,숭늉이 준비되어있었는데

보리강정이 다 눅져서 도저히 먹을 수 가 없었다.

 

식혜는 맛있어서 두컵 먹었는데 보리강정에서 .. 너무 아쉬웠다.

 

 

아이들 데리고 많이 오는 청라답게

베이비코너라고 식기소독하는것과 이유식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있는게 눈에 띄었다.

 

(위에서 말한 아쉬운 보리강정은 사진에 보다시피 보리강정 뚜껑이 제대로 안 껴져 있어서 그랬던건지.. )

 

 

 

숭늉은 구수했고 식혜는 맛있었다.

 

부평점이 생겨서 곧 거기도 가봐야겠다.

한식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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