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삼일차 .. 선셋세일링하러가자. (보라아재,아이러브바베큐,아이스플레이크)

 

 

드디어 보라카이의 꽃 선셋세일링을 하러간다.

그런데 건기라서 그런가 선셋이 막 이쁘진 않았어서 걱정을 좀 했다.

난 구름도 좀 있고 핑크+보라가 섞인 선셋을 좋아하기때문에.. 

 

 

오늘도 건강+헤비 그 중간 어디쯤에 있는 조식을 먹었다.

저 모닝빵은 다시봐도 또 먹고싶네..

아 맞다 헤난 팜비치 조식에 있는 에그스크럼블은 조리사에 따라 간이 달라진다.

어느날은 짜고 어느날은 괜찮고..

짜면 빵 위에 올려먹으면 되니까 상관은 없었지만.

 

 

 

따듯한 블랙티와 함께 먹으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

 

 

 

참고로 빵에 땅콩버터 발라서 써니사이드업올려서 먹으면 매우 맛있다.. 

 

 

오늘은 물놀이 많이해야하기 떄문에 친구가 가져 온 오쏘몰로 도핑하고 일정 시작해본다.

 

 

화이트비치 너무 이뻐..

 

 

머리땋기로 기분내기.

근데 친구랑 나랑레귤러사이즈 머리라고 해서 각 500페소씩 1000페소였는데

우리는 500페소밖에 없어서(진짜로) 

안되면 말자 하고 두명 500페소에 해달라했더니 해주더라.. 

#보라카이머리땋기

 

완성된 머리! 

NOT TOO MUCH TIGHT라고 했는데 

NOT을 못들었나..

매우 타이트하닼ㅋㅋㅋㅋ

 

 

실컷 스노쿨링하고 바다에 떠다니다가 쉬면서 하늘도 보기..

 

 

 

아무튼 머리하고 바다수영 스노쿨링하고 놀다가 호텔수영장에서도 수영..!

오쏘몰을 두개먹었어야했나

근데 물에 떠있는거 너무 재밌다..

 

 

 

정비하고 이제 밥먹으러 나왔다.

물놀이하고 나오니 배가 상당히 고파서 뭐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점심때 갔는데 아이러브바베큐는 이미 한국인으로 점령당했다.

저녁에는 줄이 엄청나서 낮에 간건데도 아슬아슬하게 앉았다.

 

 

 

 

코리안세트에 새우꼬치를 추가했다.

어니언링은 딱봐도 맛있어 보이는데 실제로도 맛있다.

메뉴중에 제일 맛있었다.

베이비립은 부드럽고 큰데 식으면 바로 질겨지니 빨리먹어야한다.

새우는 뭐 말해뭐해 맛있지.

 

 

 

 

 

어니언링은 마요소스 콕 찍어먹으면 잘어울린다.

 

 

빠질 수 없는 갈릭밥.

보라카이에서 먹어 본 갈릭밥중에 가장 갈릭맛이 약했던 기억

 

 

 

아직 부드러운 상태의 립..

맛있다.

 

 

돌아다니는 개랑 고양이도 있었다. 

귀여워.

 

 

 

양파 뚝딱 먹고 밑에 파인애플까지 야무지게 썰어서 먹으면 끝!

 

 

 

저렇게 해서 1938.94페소

물도 시켰었는데 없다고 안줬다ㅠ

친구가 시킨 맥주는 미지근했다고 한다.

 

 

후식으로 빙수 먹으면서 선셋세일링 대기하러 가자.

 

 

 

띠용.. 티멤버십..? 

 

 

코코넛맛으로 시켰는데 

위에 코코넛칩도 맛있고 아이스크림은 눈꽃빙수같은 느낌이라

사르르 녹아 없어진다. 또 먹고싶은 맛..

 

 

 

선셋세일링 타임이 되니 디몰 스벅쪽에 사람이 바글바글 모여든다.

나는 보라아재를 통해 예약을 했고 우리 담당자가 대신 줄 서준다~ 

 

 

자 이제 배를 타고 나가보자.

 

 

 

바다 한가운데서 찍어주는데 사람은 모르겠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다.

 

 

디몰 호수쪽인데 영어보다 한글이 더 많이 써있는 느낌.. 

건기의 선셋은 동남아에서 보기는 좀 아쉬운 선셋인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