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올드타운베어: 와인,위스키 좋아하는사람? ( 올베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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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

동인천) 올드타운베어: 와인,위스키 좋아하는사람? ( 올베카세 )

by 낙지의 일상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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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베어 #올베카세

영업시간

화-금 15:00~24:00

토,일 13:00~24:00

월요일 정기휴무

그 외 휴무 인스타 공지

https://www.instagram.com/oldtownbear/

 

주소: 인천 중구 큰우물로20번길 2 1층

 

 

 

 

지금은 올드타운베어가 3번째 매장인거로 알고있는데

첫번째 매장일 때 몇번 갔던 곳이다.

처음 매장이 제일 느낌있고 올드한 느낌이었던 기분..

 

 

 

안쪽에는 이렇게 넓직하게 테이블 세팅되어있다.

테이블간 거리가 넓어 떠들기는 편안했다.

우리는 3인 올베카세 예약을 하고 갔다.

올베카세 인당 35,000원이고 와인 한보틀은 필수로 주문해야한다. 

 

 

 

메뉴에 보다시피 올베카세는 

2주마다 랜덤하게 바뀌는 메뉴구성으로 그때그때 달라진다.

4가지 메뉴가 나오고 서비스로 위스키7종을 중간중간 와서 따라주신다.

 

그 외에 안주류는 종종 바뀌는 듯 하다. 

 

 

시작부터 카베진을 주신다.

원래 히말라야 주셨었는데 때마다 좀 다른 듯?

 

 

올베카세 첫번째 메뉴는 몽골리안 양지술국? 이었던 것 같다.

저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진하고 .. 

여러가지 섞어서 육수를 뽑으셨다는데 참 맛있었다.

국수 양도 상당히 많다.

 

 

 

첫번째 술로는 주스티노스 5년 마데리아 - 골드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와인이고 달달한거 안 좋아하는데도 포트와인은 종종 먹는다. 

여기서는 포트와인을 시키면 4가지 방법으로 소개해주신다.

 

 

 

일단 짠.

 

 

 

기본안주로 나오는 감자샐러드+토마토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는데 감자샐러드였고

파프리카인 줄 알았는데 토마토였다.

맛은 모두가 아는 부드러운 그 맛.

 

 

 

 

이건 한시적 행사였는데 한테이블에 하나씩 나눠주신다고 했다.

친구가 가져간 듯.

 

 

고기도 엄청 부드럽고 국수도 호로록 맛있었다.

 

 

첫번째 서비스 위스키.

약한 도수부터 점점 높은 도수로 주신다고 했다.

X.O로 시작한다.

 

 

 

그리고 서비스 잔이 비어있으면 이렇게 왔다갔다 하면서 따라주신다.

 

 

 

두번째 안주는 참치회였다.

타다키 소스같은 간장베이스 소스에 담궈져 있다.

얘는 빨리 먹지 않으면 회가 다 산화되어서 빨리 먹는걸 추천한다.

노른자 풀어서 먹으면 육회랑 비슷한 맛이 난다.

 

 

 

아까 위에서 말한 포트와인 먹는 네가지 방법중에 두가지가 섞인 사진이다.

 

제일먼저는 계피스틱을 넣어주시는데 향이 굉장하다.

나는 계피+얼음 조합을 좋아한다.

 

로즈마리는 한번 살짝 담궜다 꺼내는 정도..

원래 로즈마리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이것 역시 내 취향은 아니다.

 

 

 

이건 불고기덮밥인데 양이 굉장히 많고 밥이랑 먹는거라 단짠의 고기양념이 좀 쎄다.

밥이랑 고기를 같이 떠서 먹으면 딱 간이 잘 맞는다.

고기양도 많고 밥도 많다. 밥을 안먹고 왔으면 다 먹을 수 있었을까?

다들 아점먹고 만났는데도 카페를 갔다와서 그런지 배가 부른상태라 좀 아쉬웠달까.

 

 

 

이게 포트와인 먹는 방법 세번째다.

네번째는 꼬냑을 넣어주시는데 신기하게도 맛이 엄청 부드러워진다.

거기에 얼음 타서 마셔도 좋다.

 

 

얼음으로 짠.

 

 

먹다가 아무래도 탕이 제일 많이 먹혔는데 ,

육수 더 주신다 해서 알겠다고 했더니 고기까지 한바가지를 가져다 주셨다.

고기 풀어져있는것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부들부들하다.

 

 

 

이게 아까 포트와인에 넣어주셨던 꼬냑.

 

 

얘는 옥수수로 만든 버번이었는데 먼가 내스탈은 아니었다..

너무 쌉싸름했다고 해야되나..

 

 

 

그러다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 아이스크림이었다.

마지막은 아이스크림이니까 원할 때 달라고 하라 하셨는데

이만하다고 얘기를 해주셨어야죠..! (좋다는 뜻)

한바가지..

 

 

바닥부터 여기까지 아이스크림으로 꽉 차 있고 

딸기청도 한바가지를 올려주신다.

둘다 상당히 맛있고 잘 어울렸다.

남자 섞어서 오면 양 넉넉하게 잘 놀고 먹을 듯 하다.

내 기억에 의하면 딸기청도 직접 만드신다고 한 것 같은데..맞나..?

 

 

 

이차가기 애매해서 한병 더 주문했다. 

화이트와인은 거의 안먹는데 선택지가 없었다.

그런데 의외로 괜찮아서 잘 먹었다.

 

 

 

추가로 주문한 참치 크래커. 

흔하지 않은 맛인데 잘 먹었다.

그냥 핑거푸드가 필요하다면 시켜볼 만 하다.

 

 

서비스로 주신 흑맥주. 뭔가 점도있게 따라지는 느낌이었다.

친구들 말에 의하면 진하고 맛있었다고?

 

 

 

 

맥주 따라서 짠하고 맛만봤는데 진짜 진했다.

 

 

이건 서비스로 주신 안에..벌레..들어있는..ㅎ..술..

모르는게 약인 편.

괜히 벌레보니까 씁쓸한 맛이 나는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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