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홈파티 기록 (와인과 돼지파티)
본문 바로가기
일상

크리스마스 홈파티 기록 (와인과 돼지파티)

by 낙지의 일상 2024. 1. 3.
728x90
반응형

 

 

 

 

친구 둘과 친구 남편까지 넷이서 홈파티를 하게됐다.

호스트가 애써 크리스마스로 꾸며놓은 집을 가니 뭔가 연말의 설레임으로 두근거렸다.

 

 

 

귀여운와인커버들과 다양한 종류의 술..

주종을 가늠할 수 없다.

 

 

창밖을 보며 가볍게 셀렉션으로 시작..

 

 

잠옷바람의 호스트..

세수는 한걸까..

감성적인 데코에 그렇치 못한 주인..

 

 

연어와 육회, 직접만든 전복버터구이로 시작한다.

 

 

 

아니다 사실 피자도 있다.

친구가 맛있다고 시킨 하프앤하프?피자 근데 도우 잘못선택함 ㅋ

그래도 맛있긴했다.

 

 

묘하게 위에서 본 것과 다른게 있는 것 같다면 .. 예리한사람..

 

 

 

아무튼 그렇게 여차저차 첫잔 !

친구들은 잭다니엘+토닉 나는 그냥 얼음만.

잭다니엘 애플맛이었는데 엄청 달달하고 향기로워서 그냥 마시기도 좋았다.

토닉워터를 탄 친구들은 주스같다고 하더라.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었던 전복버터구이

웰컴푸드로 참 좋았다 ^.^

 

 

그리고 뒤늦게 참전한 친구의 남편..

얼음만 넣어먹겠다고 하는데

저게 맞는지..

내가 뭘 본건지..

 

 

제법 휑한 잔으로 짠을하는 그는.. 

일단 잔은 제일 크다.

 

 

 

크리스마스파티라고 내가 준비한 슈톨렌.

다같이 먹는거라 한 절반정도 먹을 계획으로 챙겨갔다.

 

독일에서는 한조각씩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먹는다는데 

인원앞에 장사없지,,

 

 

 

반 자르니 숙성된 견과류가 가득..

루스밀턴 슈톨렌이었는데 올해는 슈톨렌 여기저기서 구매해봤지만 전체적으로 다 실패다..

사던곳에서 사던지 해야지.. 비싼 가격에 비해 맛이 그냥 그래서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비주얼적으로는 합격..

 

 

귀여운 트리도 집 렌트비(?)로 줬다.

저거 사실 내가 갖고싶었는데 .. 우리집은 감성과는 거리가 멀어서 둘 곳이 없다.

 옆에있는 쿠키는 크리스마스 파티 갈때마다 인원에 맞춰 가져가 산타놀이 하는데 사용했다.

근데 안에 들어있는 쿠키가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선물용으로 대만족이었다.

 

귀여운 트리모양의 케이스에 가득 들어있는 쿠키는 파티분위기를 올리기에 참 좋은 아이템이었다. 

 

 

 

귀여운 스노우맨이랑 찰칵..

 

 

샴페인 뚜껑인데 귀여워서 .. 

 

 

이건 2차에 몰래먹은 돼지파티안주.

From. 친구네 집 냉동실..

 

만두는 비비고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맛있어..

 

 

이것도 뭔가 귀여워서..

 

 

 

잘 놀고 정리 싹..은 아니고 적당히 정리하고 트리 세워놓고 이제 해산!

역시 저 트리는 이 집이 더 잘어울린다.

 

 

 

다음날 출근인데도 야밤에 집에 간 나는..

지각할 뻔했다.

 

그래도 잘 먹고 술도 천천히 마셔서 저걸 다 먹고도 숙취없이 그저 피로만 남았다는 이야기.

낮에 일찍만나면 그냥 일찍부터 오래마신사람 된다.

 

 

728x90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