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운봉산장 다녀왔다. (양수육,양갈비 & 와인 콜키지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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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

노량진) 운봉산장 다녀왔다. (양수육,양갈비 & 와인 콜키지프리)

by 낙지의 일상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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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양갈비수육 #양고기수육
운봉산장
12월 9일 (토) 방문


매주 일요일 휴무

예약가능 시간

*월-금
1부 -없음-
2부 17:00-18:50 (라스트오더 18:10)
3부 19:00-21:40 (라스트오더 21:00)
*토
1부 15:00-16:50 (라스트오더 16:10)
2부 17:00-18:50 (라스트오더 18:10)
3부 19:00-21:40 (라스트오더 21:00)

4인이상 예약가능,주차불가능,포장가능

주소: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118-1 신응범치과의원



식사류
양갈비 1인(200g) 25,000원 (첫주문 2인부터)
수육 1인(200g) 25,000원 (첫주문 2인부터)
전골 소 30,000원 중 40,000원 대 50,000원
라면사리 1,000원
공기밥 1,000원
뚝배기타 15,000원
된장찌개 7,000원

주류
참이슬,처음처럼 4,000원
청하 5,000원
일품진로 30,000원
복분자 12,000원

와인,위스키,고량주 콜키지 프리

친구가 알아온 맛집이다. 약 한달 전부터 잡은 약속..
오매불망 기다렸다..


외부는 그냥 특별함 하나도 없는 블루리본 8번받은 가게..
동네 숯불갈비 파는 집 같이 생겼다.


바깥에는 몇개없는 메뉴를 적은 메뉴판과 콜키지 프리가 크게 적혀있다.
양고기집이라 양꼬치를 많이 찾았나보다.
양꼬치는 없으니 참고바람.



내부는 전부 이렇게 의자 좌석으로 되어있고
테이블간 거리가 좀 있는 편이었다.
우리는 좀 일찍 도착해서 들어왔기때문에 사람이 거의없었다.
3시 예약하고 2시40분쯤 들어왔다.
앞에서기다리고 알짱거리니까 들어오라고 안내해주시더라.
근데 이날이 12월이라고 믿을 수 없는 더운날씨였어서 그랬는지
먹다보니 좀 많이 더웠다.



예약한 좌석은 이렇게 한가운데 예약자 이름을 적어두어 안내한다.
메뉴판과 식기,기본찬이 깔려있다.


메뉴판을 지금 처음 자세히봤는데 전골이 중간에는 주문이 안되는 듯?하다.
여자 4인이서 수육2, 갈비2, 전골 중사이즈 먹었는데 다들 적당히 먹을 만 했다.
원래는 수육2,갈비2,전골 소사이즈 시키려고했는데 갈비까지 다 나왔을 때 기별도 안가서 전골 중시킴.

다음에 가면 전골 소사이즈 시키고 고기를 더 먹어도 됐을 듯 했다.

:


수육 2인
적절히 올라간 부추양과 윤기가 흐르는 고기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고기는 굉~장히 부드럽다.
뼈가 있지만 그냥 한번 씹으면 다 발라진다.
양냄새가 나기는 하는데 심하지 않고 육향으로 느껴질 정도
어지간하면 잘 먹을 것 같다.


근처 와인샵에서 산 와인을 가지고 갔다.
달달한 와인으로 추천받아 산 건데 새콤달콤해 제법 잘 어울렸다.
‘투보틀’이라는 와인샵인데 양고기랑 먹을 와인 추천해달라고 하니 운봉산장 가시냐고하는거보니
많은 분들이 여기서 사가는 듯 하다.


두번째로 나온 양갈비 2인분
이것도 다 구워져 나오고 그냥 식지않게 데우면서 먹으면 된다.
양갈비도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살짝 안쪽이 덜익어서 촉촉하게 먹을 수 있었다.
세팅할때 불 위에 철판으로 올려주시니 바짝익은게 취향이라면 추가로 더 익혀먹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전골
양전골은 무슨 맛일지 궁금했는데
염소탕이랑 맛이 똑같다. 들깨맛 많이나는 보신탕?
해장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다.
라면사리가 있는데 그걸 넣어먹어도 좋았을 듯 하다.
우리는 공깃밥으로 시켰는데 국밥먹는 느낌으로 좋았다.

그러고 놀라운 사실..
입장시간 2:45
수육 나온 시간 2:55
갈비 나온 시간 3:12
전골 나온 시간 3:23

술보다는 식사속도긴 했지만 그래도 엄청난 속도다..
1시간 50분이 짧다고 생각했었는데 여유있게 먹고 나왔다.

양냄새는 났지만 즐길 수 있는 수준이었고 고기들은 하나같이 다 부드러워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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