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광장시장 다녀왔다 (박가네 빈대떡,고기빈대떡, 순희네빈대떡 고기완자)

#광장시장빈대떡 #박가네빈대떡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32길 7

주차 어려움.

특징: 불친절함;

 

 

 

광장시장 놀러가서 먹어야하는 메뉴 중 하나인 빈대떡.

워낙 가게도 많고 실내말고 밖에서도 호떡마냥 먹으면서 다니는 사람도 많다.

유명한 박가네빈대떡,순희네빈대떡은 어디로 고개를 돌려도 매장이 다 있다.

그중에 그냥 그날따라 바삭하게 튀겨져 보이는 곳으로 가면 될 듯 하다.

 

 

 

박가네 빈대떡 앞에 자동멧돌로 가는 녹두..

 

 

박가네빈대떡 메뉴판.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다.

 

 

우리는 빈대떡하나, 고기빈대떡 하나 시켰더니 기본찬으로 간장양파피클을 줬다. 

보통 빈대떡,고기완자,모둠전,떡볶이,김밥,육회를 많이 시켜먹는 듯 하다.

 

 

 

고기빈대떡과 그냥 빈대떡.

보시다시피 비주얼 굉장히 별로고 맛도 그냥 그랬다.

일행이 그냥빈대떡을 먹자마자 두꺼운데 속은 덜익은 느낌이라고 했다.

고기빈대떡은 위에 고기가 베이컨 느낌으로 바싹익어있었고 그냥 빈대떡보다는 나았으나 딱히 또 사먹을 맛은 아니다.

솔직히 비추.

 

차라리 밖에서 파는 바싹튀긴 빈대떡을 샀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그래서 순희네빈대떡에서 다른 친구에게 추천받은 고기완자를 포장해갔다.

 

야외 포차에서 튀기고있는 순희네빈대떡.

여기도 주변을 돌아보면 매장도 몇개나 있다.

그런데 그냥 포장해갈꺼라 밖에서 구매했다.

 

 

 

앞에는 1차로 튀겨놓은 빈대떡과 고기완자. 

여기서 구매하면 다시한번 튀겨서 종이컵에 담아준다.

마치 호떡같은 비주얼이 옛날 컵떡볶이가 생각나는 감성..

그런데 1차로 튀겨놓은거만 봐도 아까 박가네보다 훨씩 노릇해보인다.

 

 

집에 가져와서 후라이팬 약불에 기름없이 구웠다.

머금고있던 기름이 나와 타지않고 자작하게 잘 구워졌다.

개인적으로 빈대떡,고기빈대떡보다 훨씬 맛있었다.

고기와 채소의 식감이 느껴지는데 동그랑땡과는 완전 다른 식감.

오히려 떡갈비와 비슷하다. 다음에 가면 이거 먹어야지.

 

바쁘디 바쁜 광장시장에 평일 점심때 갔어서 그런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았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매우매우 바쁘다보니 박가네빈대떡은 매우 불친절했다^^

특히 남자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