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석산장 다녀왔다. (숯불 국물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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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석산장 다녀왔다. (숯불 국물돼지갈비)

by 낙지의 일상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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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석산장 #천안국물돼지갈비

영업시간 

11:00-21:00 

매주 수요일 휴무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로 30 석산장

주차 가게 앞 3대정도 가능

 

'

 

원래 시장에 순대를 먹으러 갔었는데 일요일에는 시장이 쉬는 날이었다. 

그래서 급하게 변경된 식당 석산장 숯불갈비. 

주택을 개조한 듯 한 느낌의 가게였다. 

 

 

돼지갈비 1인분 (200g) 14,000원

물냉면 6,000원

된장찌개 2,000원

 

안에는 좀 낡은 인테리어.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3시쯤 방문했는데 절반정도 테이블이 차있었고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술을 먹고있었다.

동네 찐맛집 느낌.. 

돼지갈비 3인분과 냉면을 하나 시켰는데 냉면이 끝내 나오지 않아 결국 취소했다. 

 

 

전체반찬은 깔끔하게 나온다.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김치는 한 세번 리필해서 먹은 듯. 

 

 

불판이 신기하게 생겼다.

 

 

 

돼지고기 3인분인데 1인분에 200g이라서 은근 양이 많다.

의외였던건 양념된 돼지고기가 색이 진해서 짜거나 달아보였는데 전혀 아니었던 점.

 

 

옆에는 이렇게 육수통이 테이블마다 하나씩 있었다. 

 

 

그 육수는 불판 사이드가 부어서 끓이는 용도였다,

맛은 아무 간이 느껴지지않는 그냥 육수였던 것 같다. 

 

 

고기를 구우면서 밑에 육수도 바글바글 끓이고 

 

 

거의 다 익었을 때 육수속에 넣어 끓이면서 익히면 양념이 풀어지면서 더 맛있어진다.

 

 

 

한점 먹어보면 지금껏 먹었던 돼지고기보다 훨씬 부드러운 고기의 맛을 볼 수 있다.

고기가 씹으면서 사라지는 마법..

냄새는 여태 먹어 본 숯불 돼지갈비와 다름이 없는데  맛은 짜지않고 많이 달지않아서 적당한 맛이 일품이었다.

 

 

처음에 주시는 간장소스에 파를 찍어 고기와 같이 먹으면 이것도 제법 생각나는 맛이다.

 

 

이렇게 사진처럼 육수를 너무 쫄이면 짜지니 적절한 타이밍에 육수를 추가해서 끓여야한다.

 

 

삼인분의 마지막 고기를 올려서 먹는동안도 줄어드는 고기가 아쉬울 만큼 너무 만족하는 식사였다.

저녁에 술한잔 곁들여 먹어도 참 좋았겠다 싶은 곳.

조금 간간하게 쫄았다 싶으면 밥 위에 올려먹기!

 

 

 

이렇게 사진처럼 쫄아들면 많이 짜니 주의하시길..

집 근처였다면 꽤나 자주 갔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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