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부평공원 옆 뚱이네포차 야장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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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

부평) 부평공원 옆 뚱이네포차 야장 다녀왔다.

by 낙지의 일상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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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네포차 #부평야장술집

영업시간 

월-일 16:00-01:00

매달 3,5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불가능

 

주소 : 인천 부평구 부평공원로 11 

 

 

요즘 인스타 릴스에 여기가 떴는지 친구들이 난리가 나서 다녀온 부평공원 옆 벤댕이골목.

근처 살던 친구랑 가끔 가서 먹었던 곳인데

릴스에 나오고 사람이 더 많아진 기분이다.

시간이 이제 막 6시됐을 무렵인데 일찍 문 연 곳은 사람이 다 꽉 차있었다. 

 

 

분위기는 야장하기 딱 좋은 노란조명.

 

삼겹살  1인에 12,000원인데 2인이상 주문 가능하다.

다른 메뉴들도 맛있어보인다. 

옆테이블에서 돼지고기김치찌개 15,000원으로 보이는 메뉴를 시켰었는데 맛있어보였다.

 

 

 

 

기본 세팅은 마카로니뻥튀기와 묵,단무지무침

 

 

 

주문 후 매우 오래걸려서 나온 음식.

삼겹살 2인을 시켰는데 고구마랑 양파,김치,마늘,고추,쌈장이 세트로 나온다.

고기 찍어먹을 소금장,소금,후추,고추냉이까지 같이 나온다. 

 

 

2인인데 불이 너무 약해 한참익혔다.

사진은 2인분 한번에 다 올린 양.

 

술이랑 고기 싹 정리해서 구워준다.

술 마시면서 구웠는데 가스약해서 굽다가 거의 한병 다 마셨다.

 

 

 

옆테이블에서 미나리 구워먹길래 물어보니 달라고하면 조금 서비스로 주신다고한다.

근데 너무 맛도리.

꼭 달라고해서 구워먹길.

 

 

먹다가 살짝 부족해서 미나리전을 시켰다. 15,000원

이것도 역시 나오는데에 한참 걸렸지만 저 비주얼을 보고 안시킬 수 없었다.

바삭하고 너무 맛있었다. 

 

사실 짜계치도 같이 시킴.

얼큰하게 취해서 사진까지 찍고 먹었는데 맛은 기억이 안난다. 

그냥 따로먹는게 더 맛있었을 듯. 

아무튼 여기 미나리전은 먹으러 한번 더 갈거같다. 

 

아 그리고 야장분위기는 좋은데 딱히.. 막 주변 분위기 보러 꼭 가야한다! 하고 가면 실망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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