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서울초밥 #당산찌라시초밥
영업시간
월-토 11:20~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 21:30 라스트오더
일요일 정기휴무
포장가능, 주차불가능
주소: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250 그랑드빌
눈 오는 날 당산에서 약속이 잡혔다.
해외에 살던 친구가 들어와 모임을 하게됐는데,
한동안 안춥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당황했다.
밖에서 기다리다가 일행이 늦어서 먼저 들어왔다.
기본 세팅과 벽에 적힌 안내지를 찍어본다.
찌라시초밥으로 유명한 곳 인듯 했는데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었다.
만들어먹는 초밥이라는 이름에 맞게 밥과 회를 원하는대로 올려 먹는 메뉴이다.
일반 초밥과 사시미와 같은 메뉴도 잘 나오는 것 같았다.
서울찌라시 17,000원
모둠찌라시 28,000원
사시미정식 40,000원
모둠사시미 28,000원
모둠초밥 22,000원
가격대는 크게 비싸지않은 듯 했다.
내부는 넓지않지만 좌석이 있어 식사하기 좋았다.
찌라시와 초밥을 시키니 나오는 기본반찬.
샐러드는 상큼했고 단무지는 꼬독꼬독 특이하니 맛있었다.
이건 친구가 주문한 모둠초밥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 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다시보니 단새우초밥이 맛있어보이는군 ..
이건 내가시킨 모둠찌라시.
아쉬운건 우니랑 연어알,아구간이 상당히 비렸다는점.
다른 생선이나 해산물은 맛있었는데 우니가 좀 많이 아쉬웠다.
무순에 간장 부어먹기.. 뭔가 좋은 아이디어같다.
서비스로 나온 우동.. 표고 넘 시러..
찌라시만으로도 양 많아서 이건 맛만 봤다.
아래로는 부지런히 만들어 먹은 초밥 사진들.
귀찮음보다도 밥과 고추냉이 양을 직접 조절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비렸던 우니
조금 비리지만 고소한 맛이 나쁘지않았던 아구간.
장어에 가시가 많았다.
전체적으로 맛있긴 했는데 중간중간 함정이 있었던게 원래 이런건지
이 날만 이런건지 궁금하긴 하다.
하지만 다음에 당산 갈 일 있으면 한번쯤 더 가보고싶은 서울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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