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항카페 #김포디저트맛집
영업시간
월-금 11:00~19:00
토,일 10:00~21:00
라스트오더 마감 한시간 전.
주차가능
주소: 경기 김포시 대곶면 덕포진로103번길 42
대명항 드라이브 갔다가 들른 카페
인테리어가 맛있고 디저트가 멋진 곳.
입구부터 감성넘치게 잘 해놨다.
내 퍼플리 .. 한창 눈맞고 때타있을 시절이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어딜가도 잘 꾸며져 있어 보는 맛이 있는 12월.
한옥스타일로 되어있어 멀리가지않고도 힐링하는 기분이라 좋았다.
날씨도 좋아서 맑은 하늘이랑 참 잘어울린다.
여기도 크리스마스감성.. 루돌프..
메뉴는 시그니처 디저트랑 음료가 잘 나가는 것 같다.
시그니처음료는 거의 다 샷이 들어가지만 빼달라고 하면 빼주신다고 한다.
근데 이제 그냥 만들어진대로 먹는게 좋다. 이유는.. 나도 알고싶지 않았다.
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을 써서 평타는 치는 맛.
화장실을 귀엽게 꾸며놓으셨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일단 보자마자 놀란건 연 밀크티..
저게뭐여.. 얼음을 적게넣던가 밀크티를 더 넣어주던가 컵을 작은거로 바꾸던가..
예시사진이랑 비슷한듯 다른 애매한 음료가 나왔다.
연밀크티 7,500
쑥라떼 7,500
흑임자라떼 7,500
곶감 크림치즈말이 6,000
개성주악 2,800
홍시찹쌀떡 3,800
그리고 내가 시킨 쑥라떼는 원래 커피빼고 시키려고 했는데
까먹고 그냥 주문했더니 커피가 들어간 채로 나와서 다시 주문했다.
크림치즈 곶감말이.
맛은 그냥 크림치즈에 호두넣어서 곶감에 말아놓은 맛.
특별하진 않지만 맛은 있었다.
그리고 이게 왼쪽은 샷이 들어간 쑥라떼, 오른쪽은 다시 주문한 샷 안들어간 쑥라떼다.
실수로 한입 먹은 커피들어간 음료는 맛있었는데 커피가 빠진 쑥라떼는.. 좀.. 많이 아쉬운맛이었다.
커피가 빠져서 그런가 맛이 너무 밍숭맹숭해서 그냥 우유에 쑥이 훑고지나간 느낌이었달까..
이건 기존레시피를 바꾼 내 잘못이니 그냥 만들어진대로 먹으면 맛있을 것.
그리고 오후시간대였는데 보시다시피 채광이 상당하다.
사진 대충찍어도 잘나오는 느낌이라 자꾸 사진 찍게되는 카페..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찍은 한옥의 크리스마스.
한국의 전통에 외국 감성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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