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까치네 다녀왔다. (feat. 구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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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매장문의 (18시 방문 시 열려있었음)~새벽 2시이후

연락처 : 032-508-2008

 

주소 : 인천 부평구 시장로30번길 8(부평역 7번 출구에서403m)

 

 

 

부평 테마의거리에 생긴 까치네.

원래 구월동에 있던 포차였는데 부평에 매장으로 오픈하신 듯 하다.

매장은 옛날스럽게 꾸며놓으셨고 맥주박스나 메뉴판 등도 컨셉에 충실했다. 

 

 

떡볶이와 계란말이 김밥은 키오스크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술과 함께 주문 할 다른 포차메뉴들은 매장안에서 주문 가능하다.

나는 계란말이김밥과 떡볶이를 포장했다.

 

영업시간은 어디를 찾아도 나오지 않았고, 매장은 몇번을 전화해도 계속 통화중이었다. 

다음에 매장을 방문에 물어봐야겠다. 

그러나 6시 조금 넘은 시간에 한참 영업중이었고, 새벽 2시가 넘은 시간까지 영업하시는 듯 했다. 

19시부터 새벽2시까지는 메인메뉴를 주문해야하고

새벽 2시 이후에는 9900원정도 하는 해장세트만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매장 입구쪽 분위기는 이렇게 노란 느낌이다. 

포장이라 안쪽까지는 가보지 않았다.

 

 

키오스크 뒷편에 바로 조리대가 있어 김밥과 떡볶이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김밥을 계란에 말아놓은게 참 맛있어보였다.

 

 

포장해서 온 계란말이 김밥은 떡볶이 국물 없이 썰어서 담아준다.

 

 

 

따로 주문한 떡볶이.

밀떡이 들어간 멸치베이스의 떡볶이다. 

어묵도 많이 들어있는 편인데 포장받을 때 어묵 많이 넣었으니 김밥에 올려먹으라고 하셨다. 

떡볶이 없이 계란말이 김밥만 포장해도 떡볶이를 주는지는 모르겠다.

 

 

김밥은 밥과 당근이 많이 들어간 김밥이고

얇은 계란을 여러겹 돌돌말아놓았다. 

김밥은 제법 큰 편으로 한입에 넣기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그냥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기도 좋고, 말씀대로 어묵을 올려먹어도 좋았다.

유난히 맛있는 떡볶이는 아니지만 술취해서 먹기에는 이만한 메뉴가 없지않나 싶다.

한 2-3차로 가기에 너무 좋은 포차라고 생각한다.

부평 한복판에 생긴 까치네.. 상권과 메뉴의 조합은 앞으로 특별한 일만 없다면 장사 참 잘 될 듯 하다. 

 

대기없고 집 앞인 점을 감안했을 때 언젠가 또 한번은 사먹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