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살아있는 새우구이 철이 왔다. 먹고나니 가을왔네. (시방새: 가게이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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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

부평) 살아있는 새우구이 철이 왔다. 먹고나니 가을왔네. (시방새: 가게이름임)

by 낙지의 일상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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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시방새 #시..뭐더라

영업시간

화-일 17:30~02:00

매주 월 정기휴무

 

주소: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404 114호

 

9월초였나 새우구이를 먹기로 했다.

부평에는 횟집말고 새우를 맛있게 파는곳이 몇 없다.

물론 활새우를 구워먹는데 맛 없을 순 없지만 

난 새우말고 다른것도 먹고싶으니까.

 

시방새는 새우철이 아닐땐 냉동새우를 파는거로 알고있고 그때는 굳이 오지 않는다.

 

 

 

확실히 철은 철인지 대기가 꽤 있었나보다.

난 늦게가서 그나마 한자리 나온 곳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근데 기다리래서 이름 적어놨더니

한창 먹고 한시간이상 지났을 때 전화오더라..

 

타이밍 놓쳤으면 나도 한참걸릴뻔..

 

 

앞에는 이렇게 수조가 있다. 저 안에는 새우만 들어있다.

 

 

 

들어가기 전에 조금 기다리면서 속을 달래놓는다.

이제 숙취해소제없이는 힘들어..

 

 

 

이건 나올 때 찍은 내부사진.. 

자리를 따닥따닥 붙여놔서 옆테이블이랑 대화 완전가능하다..

 

 

 

- 메뉴 -

활새우소금구이

 중 12~15미 37,000원

 대 22~25미 47,000원

 머리버터구이는 서비스!

활새우 회(오도리) 5미 15,000원

 

냉동새우 소금구이

중 20미 27,000원

대 30미 37,000원

 머리버터구이는 서비스!

연어사시미 26,000원

새꽃탕 (새우,꽃게) 25,000원

 

왕새우튀김

6미 12,000원

12미 22,000원

해장라면 10,000원

 

 

 

 

자리에는 소래포구마냥 일회용품들이 있다.

장갑을 통채로 놔줘서 편하긴 했다! 

 

횟집에서 새우시키면 인원수대로 뽑아줘서 좀 불편했는데..

 

 

새우 기다리면서 새우깡에 짠!

 

 

 

멋지다.. 맥주 한입에 털어버리는 사람..

 

 

 

살아있는 새우가 냄비에 담겨져 나오고..

팔딱팔딱..

뭔가 좀 적어보이는 이유는 

 

 

냅다 꺼내서 껍질까면 그게 오도리라 두마리 먹어버림..!

 

 

생새우도 까줬다

사실 저러고 너무 못까서 내가 다 까줌..

 

 

 

 

생새우회 최고!

맛있다!

두마리씩 꺼내달라할껄!

 

 

 

 

잘 익은 새우 머리는 잘라버리고 

싹 까서 치즈 돌돌말아 초장 딱 찍어먹으면 ! 

너무 맛있었다.

달다 달아..

 

 

 

대가리는 이렇게 맛있게 튀겨주신다.

 

 

 

새우 다 먹어갈때 쯤 나온 새꽃탕.

빠글빠글 끓어먹으니 국물이 술안주로 참 좋았다.

 

 

 

대가리 뿔갑떼고 한입에 먹으면 

바삭 고소 녹진하니 .. 또 먹고싶은 맛..

 

 

 

마지막으로 술취했으니 시킨 짜계치.

술 먹고나면 왜 이렇게 탄수화물이 땡기는지 참 궁금하다.

 

 

 

 

매우 뻑뻑하고 떡졌지만 짜장소스에 계란은 늘 옳지

탕을 좀 남겨서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이렇게 신나게 먹고 한 십만원 좀 안나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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