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시방새 #시..뭐더라
영업시간
화-일 17:30~02:00
매주 월 정기휴무
주소: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404 114호
9월초였나 새우구이를 먹기로 했다.
부평에는 횟집말고 새우를 맛있게 파는곳이 몇 없다.
물론 활새우를 구워먹는데 맛 없을 순 없지만
난 새우말고 다른것도 먹고싶으니까.
시방새는 새우철이 아닐땐 냉동새우를 파는거로 알고있고 그때는 굳이 오지 않는다.
확실히 철은 철인지 대기가 꽤 있었나보다.
난 늦게가서 그나마 한자리 나온 곳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근데 기다리래서 이름 적어놨더니
한창 먹고 한시간이상 지났을 때 전화오더라..
타이밍 놓쳤으면 나도 한참걸릴뻔..
앞에는 이렇게 수조가 있다. 저 안에는 새우만 들어있다.
들어가기 전에 조금 기다리면서 속을 달래놓는다.
이제 숙취해소제없이는 힘들어..
이건 나올 때 찍은 내부사진..
자리를 따닥따닥 붙여놔서 옆테이블이랑 대화 완전가능하다..
- 메뉴 -
활새우소금구이
중 12~15미 37,000원
대 22~25미 47,000원
머리버터구이는 서비스!
활새우 회(오도리) 5미 15,000원
냉동새우 소금구이
중 20미 27,000원
대 30미 37,000원
머리버터구이는 서비스!
연어사시미 26,000원
새꽃탕 (새우,꽃게) 25,000원
왕새우튀김
6미 12,000원
12미 22,000원
해장라면 10,000원
자리에는 소래포구마냥 일회용품들이 있다.
장갑을 통채로 놔줘서 편하긴 했다!
횟집에서 새우시키면 인원수대로 뽑아줘서 좀 불편했는데..
새우 기다리면서 새우깡에 짠!
멋지다.. 맥주 한입에 털어버리는 사람..
살아있는 새우가 냄비에 담겨져 나오고..
팔딱팔딱..
뭔가 좀 적어보이는 이유는
냅다 꺼내서 껍질까면 그게 오도리라 두마리 먹어버림..!
생새우도 까줬다
사실 저러고 너무 못까서 내가 다 까줌..
생새우회 최고!
맛있다!
두마리씩 꺼내달라할껄!
잘 익은 새우 머리는 잘라버리고
싹 까서 치즈 돌돌말아 초장 딱 찍어먹으면 !
너무 맛있었다.
달다 달아..
대가리는 이렇게 맛있게 튀겨주신다.
새우 다 먹어갈때 쯤 나온 새꽃탕.
빠글빠글 끓어먹으니 국물이 술안주로 참 좋았다.
대가리 뿔갑떼고 한입에 먹으면
바삭 고소 녹진하니 .. 또 먹고싶은 맛..
마지막으로 술취했으니 시킨 짜계치.
술 먹고나면 왜 이렇게 탄수화물이 땡기는지 참 궁금하다.
매우 뻑뻑하고 떡졌지만 짜장소스에 계란은 늘 옳지
탕을 좀 남겨서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이렇게 신나게 먹고 한 십만원 좀 안나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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