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무상리퍼후기 (부평 유베이스, 서울대입구역 유베이스 ) feat. 애플케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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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이폰X 무상리퍼후기 (부평 유베이스, 서울대입구역 유베이스 ) feat. 애플케어플러스

by 낙지의 일상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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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텐을 쓰고 있다.
사용한지는 2년됐고 구입당시 미국에서 산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했었다.
만료일은 04월 15일이었는데 만료 전 한번 리퍼 받아야지 생각만 하고 있던 상태였고 핸드폰은 깨끗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외적인 문제는 없었다.
다만 내부에 카메라 동영상촬영시 엄청난 끊김이 있었고, 블루투스 페어링이 자주 끊기고 전화가 중간에 잘 안들리는 등 잡다한 오류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내부사정으로 리퍼를 해줄지 잘 몰랐던 상황이라 한 일주일정도 핸드폰을 생폰으로 써보기로 했다.
아니나 다를까 생폰 쓴지 삼일만에 뒷판모서리 유리가 깨졌고 일주일 뒤에는 전체적으로 박살이 났다.
확실히 생으로 쓰니까 미끄럽기도 엄청 미끄럽고 그립감이 아주 불안했다.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니 전면만 깨지면 리퍼가 안된다는 후기가 있던데.. 난 저번에 전면만 깨졌을 때도 리퍼를 잘 받았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원래 미국에서 산 애플케어플러스는 무상으로 2번 리퍼가 가능하다.
하지만 2019년 국내에 애플케어플러스가 들어오면서 일정금액을 유상으로 지불해야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문제는 이게 수리전산에 입력해서 나오는 결과마다 다르다는것이다.
실제로 기사분들도 그렇게 얘기하더라.
미국이나 일본꺼로 사서 적용한 사람들은 무상으로 처리되는게 맞는데 전산에 넣었을 때 유상이 나올 수도 있다고..
그리고 유상으로 나오는 비율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아무튼 핸드폰이 깨졌고 일정떄문에 리퍼하러 못가고 있었는데 4월 첫주 금요일에 시간이 나서 다녀왔다.
부평역에 있는 유베이스였는데 당장은 재고가 없어서 접수만 하고 나왔는데, 집 가는길에 기사분께 연락을 받았다.
내 핸드폰을 전산에 넣었더니 유상으로 12만원을 내야한다는 견적이 나왔다고..
이게 전산에서 나오는대로 진행되는거라 자기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일단 12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인데 약간 억울했기 때문에 좀 더 알아보기로 했다.
기사분은 어차피 사용을 하던 다른핸드폰으로 바꾸던 일단 수리를 받아놓는 것이 좋을 거라고 해서 약간 고민이 되긴 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투바’가 무상견적이 잘 나온다는 후기를 봤다.
그래서 일단 취소하고 마침 신림쪽에 갈 일이 있어서 서울대입구까지 가보기로 했는데 여기서 하나 걸리는 점이 있었다.
이미 부평점 애플서비스 전산에 접수됐었기 떄문에 기록이 남아있을까봐 불안했다.

일단 토요일 아침이 밝자마자 10시에 바로 전화해서 접수를 취소했다.
애플케어로 1회 리퍼를 다시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혹시 접수기록이 남는지는 확인을 못했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진 않았다.
그래도 어째튼 한번쯤은 더 시도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투바로 가기로 했다.
접수 취소하고 일주일이 지나서 갔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예약은 많이 되어있었으나 그 사람들이 다 있지는 않은 듯 했다.

리퍼접수를 하는데 뭐 특별한건 없었지만 역시나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무상리퍼 대상이지만 유상으로 나올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신경쓰였던 접수기록은 따로 없는 듯 하다. 특별한 얘기는 따로 없었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으로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데 다행스럽게도 무상!!!
재고도 바로 있었다!!
바로 교체하고 새폰을 받아서 나오는데 그렇게 기분이 상쾌할 수 없었다.

** 요약 **

핸드폰 상태 : 아이폰텐, 미국 애플케어플러스 , 04월 15일 만료

부평 유베이스 -> 유상견적&재고없음 -> 접수취소
서울대입구역 ‘투바’ -> 무상견적&재고있음 -> 리퍼완료

멀지않으면 그냥 서울대입구역 ‘투바’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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