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 나도 이런 동네술집 있었음 좋겠다! >동네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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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나도 이런 동네술집 있었음 좋겠다! >동네술집<

by 낙지의 일상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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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역술집 #백운동네술집

영업시간

매일 16:00~02:00

라스트오더 01:00

 

주소: 인천 부평구 이규보로 141 1층 동네술집

 

 

 

 

술이 땡기던 어느날.

친구를 급하게 만나기로해서 내가 친구네 동네로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오는 백운역. 은근 먹을것 많은 동네라서 어디갈지 꽤 기대됐다.

백종원도 다녀갔다는 산동포자가 있는 곳이다. 

산동포자는 예전에 한번 다녀왔는데 현지맛 찐하게 나는 비싼 곳이었던 기억이 난다.

메뉴판에 없는 메뉴가 더 많았던 곳..

아무튼.. 

 

 

 

이번에 다녀온 곳은 친구가 추천한 술집. 

물론 친구도 한번와봤던 곳이라고 하는데 느낌이 좋아보였다.

 

 

 

-메뉴-


두부김치 14,000원
모듬소세지 14,000원
감자전 14,000원
닭똥집튀김 14,000원
골뱅이쫄면 16,000원

계란달달토스트 12,000원

추억의 도시락 4,000원
옥수수콘 2,000원

 

 

 

생맥주를 다룰 때는 주변에 뭐 안부딪히게 조심해야한다.

살짝만 닿아도 거품이 범람하니..

 

 

 

 

기본안주로 콘마요가 나온다.

더 먹고싶으면 2천원 내고 추가로 주문하면 된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꽤 추가할 듯 하다.

 

 

 

내가 시킨 메뉴는 두부김치. 

근처테이블에 단골같아보이는 분들이 드시고 계시길래 따라시켜봄.

 

 

 

김치 때깔부터 너무 좋다.

두부도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셔서 뭔가 양도 많아보인다.

 

 

 

 

짭쪼롬하게 잘 볶아진 김치가 두부와 참 잘어울렸다.

고기도 좀 보이던데 비중이 크진 않다.

 

 

 

 

두번째 안주로 시킨 진미채튀김. 

사실 뭘지 궁금해서 시킨 메뉴인데 너무 정직한튀김이라 좀 놀랐다.

그리고 제법 양도 꽤 돼서 생각없이 뜯어먹기 좋았다.

진미채라 질기지도 않고 튀김옷도 적당했다.

 

 

 

마지막으로 진미채 때깔 보면서 마무리..

이것도 양 많다 하면서 받긴했는데 결국 싹싹 긁어먹고 나왔다.

 

이런 동네술집이면 진짜 자주 갔을 것 같은데 

친구네동네라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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